[KBBY회원소식|신간] 선생님을 만나서 | 글 코비 야마다 | 그림 나탈리 러셀 | 옮김 김여진 | 나는별
본문

■ 책 소개
선생님을 만나서 생기는 놀라운 변화
마음별 그림책 23.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코비 야마다의 그림책이다. 우리를 믿어 주고,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특별한 선생님, 스승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교사, 멘토, 부모님……. 우리는 다양한 선생님들 덕분에 새로운 세상에 눈뜨고, 이만큼 성장해 왔다. 코비 야마다가 선생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달라진 변화를 하나씩 이야기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나탈리 러셀은 꼬마 곰과 어른 곰의 교감을 색연필과 콜라주를 이용한 그림으로 사랑스럽게 보여 준다. 내 아이의 고마운 선생님, 내 인생의 잊지 못할 선생님께 선물하기 좋은 따뜻한 그림책이다.
■ 책속에서
p. 9
선생님을 만나고서 알았어요.
무언가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걸요.
p. 21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면
나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것도요.
p. 31
선생님을 만나고서 발견했어요.
온 세상이 내가 탐험할 새로운 세계라는 걸요.
■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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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선생님에 대한 부드러운 찬가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살아가면서 많은 선생님을 만난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누구일까? 아마도 나를 믿어 주고, 많이 아껴 주고, 격려해 준 분일 것이다. <선생님을 만나서>는 마음속에 남아 있는 소중한 선생님이 저절로 떠오르는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의 선생님은 학교에서 만나는 교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코치, 멘토, 더 나아가 나를 보살펴 주는 부모님과 조부모님…… 누구라도 될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떠올리며 함께 보고, 또 내 인생의 선생님을 추억하기에도 적합하다.
선생님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글
코비 야마다는 삶을 성찰하는 철학적인 글로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인 선생님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생님을 만나서 달라진 감동적인 변화를 떠올리며, 선생님은 어떤 존재인지 찬찬히 들여다본다. 작가가 말하는 선생님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삶의 조력자다. 바로 이 그림책에 나오는 선생님처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춰 주는 사람이다. 이 그림책을 보는 교사는 새삼스레 ‘선생님다움’을 되짚어 볼 수 있고, 독자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세상 모든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게 될 것이다.
선생님과의 교감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
나탈리 러셀은 사랑스러운 꼬마 곰과 어른 곰을 통해 아이와 선생님의 교감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노란색 바탕 위에 색연필로 그린 그림은 따뜻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주인공을 사람이 아닌 곰으로 표현해 성별, 인종, 나이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했다. 그 덕분에 사제지간뿐 아니라 다양한 어른과 어린이 관계를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 또한 꼬마 곰뿐만 아니라 어른 곰도 함께 실험하고, 운동하고, 연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가 권위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그림책
내 아이의 고마운 선생님, 내 인생의 잊지 못할 선생님께 선물하기 좋은 따뜻한 그림책이다.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선생님을 만나서~’로 시작하는 글로 써서 책과 함께 선물해 보면 어떨까? 특히 한 학급 친구들과 함께 책 앞부분에 있는 빈칸에 편지를 쓴다면, 주는 이와 받는 선생님 모두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스승의 날이나 한 과정을 마칠 때, 또 지난날 잊지 못할 나의 선생님께 안부를 전하기에 그만이다.
■ 저자 소개
글 코비 야마다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영감을 주는 책을 써요. 미국에 살며, 놀라운 사람들이 모여 놀라운 일을 벌이는 회사 ‘컴펜디움’의 대표이기도 하지요. 드넓은 가슴을 지닌 경이로운 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믿는답니다. 『나의 아기 오리에게』 『아마도 너라면』 『‘문제’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 많은 어린이책에 글을 썼어요.
그림 나탈리 러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며, 판화 예술가예요. 스코틀랜드에 있는 던디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일러스트를 가르치기도 하지요. 책 축제나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독자들을 만나 책을 읽고 창작하는 즐거움을 나눌 때 행복하답니다. 『멋진 글을 쓰고 싶어!』 『바람은 말썽쟁이』 『시골 토끼 도시 토끼』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옮김 김여진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을 썼고, 『집 안에 무슨 일이?』 『나는 ( ) 사람이에요』 『나의 아기 오리에게』 등 많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으며, 똑똑한 선생님보단 말없이 싱긋 웃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답니다. 인스타그램 @zorba_the_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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