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Y회원소식|신간] 매직 돋보기 탈것이 궁금해 | 글/ 낸시 딕맨 | 그림/ 애덤 하울링 | 옮김/ 장혜진 | 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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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타는 기계, 탈것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세요
유치원에 갈 정도가 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꼽으라고 한다면 자동차, 우주선, 트럭, 비행기 같은 탈것이 빠지지 않을 거예요. 사람을 태우고 어디든 빠르게 이동하는 탈것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곤 하지요. 그러면서 아이들은 이런 질문을 쏟아 내곤 합니다.
“비행기는 어떻게 수백 명의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아요?” “어떻게 기관차 한 대가 수많은 객차들을 달고 달릴 수 있어요?” “물위에 어떻게 저렇게 큰 배가 뜰 수 있어요?” “우주에 어떻게 거대한 정거장이 있어요?”
장난감만으로는 이런 호기심을 해결해주기 어려워요.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지요. 복잡한 구조를 가진 탈것의 속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요.
입체적으로 여러 탈것들의 내부를 관찰하는 과학 지식책
『매직 돋보기, 탈것이 궁금해』는 탈것들의 속 모습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에요. 지구상에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여러 탈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려주어요.
바다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유람선, 세계의 하늘을 누비는 비행기, 거대한 건물을 짓는 건설 장비, 바람보다 빠른 초고속 기차, 우주에 세운 건물 국제우주정거장 등 이 책에는 여러 가지 탈것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런 탈것들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함께 여행을 하고 엄청난 양의 화물을 단번에 운송하고, 걸어간다면 몇 년이 걸릴 거리를 몇 시간만에 이동하고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 과학자들이 활동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탈것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 발전되고 있어요. 과거에는 그냥 상상으로만 있던 것들이 지금 현재 우리의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 있지요. 미래에는 어떤 탈것들이 등장하게 될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글 | 아너 헤드
그림 | 도노그 오말리
17년 넘게 어린이책뿐 아니라 광고, 소설,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곳에 그림을 그렸다. 영국에 살고 있지만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그림 전시를 열기도 했다.
옮김 | 장혜진
대학교에서 지구환경과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좋은 책을 찾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 말로 옮긴 책에 『10대를 위한 그릿』,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책 아저씨를 위해 투표해 주세요』, 『Find Me 생태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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